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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소식] 외국인 의료관광객 위한 약선음식 다량 개발

관리자 2024-31-1

외국인 의료관광객 위한 약선음식 다량 개발
 한림성심대 박성진 교수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약선 메뉴 42종 개발에 성공한 한림성심대 박성진(오른쪽 첫번째) 교수팀.
 
 
도내 대학 연구팀이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을 위한 약선음식을 다량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림성심대 관광외식조리과 박성진 교수팀은 20일 강원도 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몽골 일본 러시아 중국 의료관광객들의 몸에 좋은 약선음식 메뉴 42종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약선(藥膳)은 동양의학 이론을 토대로 식품의 특성을 구분하고 체질에 맞게 만든 음식으로, 박 교수팀은 4년 동안 이 분야를 연구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메뉴 42종은 계절약선, 보양약선, 오장약선 등 3가지로 나뉜다. 몽골인들은 해산물을 거의 먹지 않고, 러시아인들은 돼지고기 요리를 먹지 않는 등 각 나라별 식생활 특성을 연구한 결과를 적용했다.

횡성 더덕으로 만들어 된장소스를 곁들인 `삼겹살 더덕말이 구이'는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음식이다. 연구팀은 더덕이 폐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약재인 용안육 당귀 황기에서 추출한 물로 맵쌀을 조리한 `보혈밥'과 율무로 만들어 소화기능에 도움이 되는 수프 요리도 개발했다. 연구팀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한림성심대 스튜디오 키친에서 개발 발표회과 시식회를 개최한다.

강원일보 신하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