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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한류 바람’] ‘병원+특급 호텔’ 복합 메디컬 리조트 만들어야

관리자 202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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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3-28	조회수	1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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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소식] [의료관광 ‘한류 바람’] ‘병원+특급 호텔’ 복합 메디컬 리조트 만들어야	

[의료관광 ‘한류 바람’]
‘병원+특급 호텔’ 복합 메디컬 리조트 만들어야
 

 

















 


 


지난 18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수술실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던 한국관광공사의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관광공사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U-헬스센터를 통해 유치한 의료관광 1호 환자인 고려인 3세 김 보리스 그레고리비치(66)씨의 뇌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현지 병원으로부터 전립선암이 뇌 부위까지 전이돼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는 통보를 받은 김 보리스씨는 의료관광 선진국인 싱가포르행을 검토했다. 그러나 한국영사관 소개로 찾은 U-헬스센터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의 원격화상상담을 통해 한국행을 선택했다. 이번 주에 퇴원하는 김 보리스씨는 병석을 지키던 아내와 함께 서울도 둘러보고 쇼핑도 할 꿈에 부풀어 있다.
지난해 한국에서 치료받은 의료관광객은 8만5000여명. 의료관광 원년인 2007년의 1만6000명에 비해 5배나 급성장했다. 처음에는 쌍꺼풀수술 등 간단한 미용성형 의료관광이 주를 이뤘으나 김 보리스씨처럼 암환자까지 의료관광의 지평이 넓어져 의료관광 수입도 급증하고 있다.
2009년 외국인 의료관광객 6만여명이 지출한 순수 진료비는 547억원으로, 1인 평균 94만원 꼴이다. 환자와 동반가족 등이 관광에 별도로 지출한 비용 969억원을 합치면 의료관광객으로 인한 수입은 1516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메디컬 스파와 피부관리 등 유사 의료관광객 40만명을 포함하면 의료관광 수입은 7253억원이나 된다.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의료관광객은 진료비 1억원, 진료 후 관광쇼핑에 1억5000만원을 지출한 경우도 있었다”며 “의료관광객의 지출경비가 일반 관광객에 비해 최소 3배 이상 많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의료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의료관광 경쟁력은 태국이나 싱가포르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의술과 IT기술의 접목, 양방과 한방의 협진 등 한국만의 장점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김 보리스씨가 블라디보스토크의 U-헬스센터에서 한국 의료진과 화상의료상담을 한 것도 세계 최초의 일이다. 관광공사는 해외의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유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의료관광 홍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진료상담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서비스를 홍보하는 ‘의료관광 원스톱서비스센터’를 인천국제공항과 관광공사 안내센터,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 설치했다. 또 병의원의 의료관광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다문화가정 우수인력을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발굴하는 교육을 통해 의료서비스와 수용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의료관광서비스 인프라는 아시아의 대표적 의료관광국인 태국이나 싱가포르에 비해 아직 갈 길이 멀다. 의료관광객의 특성상 병원과 가까운 호텔에서 장기체류를 해야 하나 숙박료 할인 등의 혜택이 전무한 형편. 이번 주에 퇴원하는 김 보리스씨도 병원 인근 모텔에 머물며 관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단장은 “방한 의료관광객의 93.6%가 치료기간에도 쇼핑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고객이다. 대부분 중저가 숙박시설을 선호하고 있다”며 “강남의 병의원에서 피부미용이나 성형수술을 한 후 병원차량을 타고 인근의 중저가호텔로 가는 의료관광객들이 많지만 병원과 호텔의 네트워크 구축은 아직 초보단계”라고 말했다.
아시아 최초로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은 태국 범룽랏병원은 환자의 절반이 외국인 의료관광객으로 병원 인근의 프라마 엑스클루시브 호텔 등과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따라서 호텔 투숙객의 30∼40%가 환자 가족이나 친구 등 의료관광객들인데, 이들은 2∼3개의 객실에 최소 1주일 이상 투숙하는 경우가 많아 의료관광 수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도 종합병원 인근에 위치한 특급호텔이나 같은 건물에 입주한 전문병원과 호텔 간에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종합병원과 떨어져 있는 대다수 특급호텔은 진료시스템은 갖췄으나 네트워크가 구축안 돼 의료 관광객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인터콘티넨탈호텔의 구재형 지배인은 “외국에서 의료관광객을 모객하는 에이전시를 비롯해 병원과 호텔이 하루빨리 네트워크를 갖춰야 명실상부한 의료관광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박강섭 관광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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